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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소개

소개

BIFF광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무대 부산시 중구 남포동, 충무동 일원입니다.

지난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면서 극장가를 새롭게 단장하고 그 일대를 BIFF광장('96.8.14)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BIFF 거리

BIFF 거리

남포동 극장가는 새로운 영화에 굶주린 젊은 관객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남포동 거리는 많은 극장이 있어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부산의 중심거리입니다. 포스터를 보지 않더라도 남포동 극장가를 한 바퀴 돌고 나면 영화를 보고싶은 충동이 저절로 듭니다.

남포동 극장가가 자리 잡게 된 것은 8·15해방 후 극장이 한 두 군데 생기면서부터 60년대에 이르러 20여 개의 극장이 이곳에 밀집되어 있었던 것에서 시작됩니다.

BIFF광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무대인 부산시 중구 남포동, 충무동 일원이다. 지난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면서 극장가를 새롭게 단장하고 그 일대를 BIFF광장('96.8.14)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스타의 거리」와「영화제의 거리」로 새단장

우리나라 영상문화의 저변확대와 국제적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문화관광명소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BIFF광장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그 일대를"스타의 거리"와"영화제의 거리"로 선포한 것입니다. 남포동 옛 부영극장에서 충무동 육교에 이르는 400여미터 도로를 "스타의 거리"와 "영화제의 거리"로 나누어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먼저 옛)부영극장 ~ 부산극장 ~ 씨네시티(구 제일극장) 간을"스타의 거리"로 단장하여 매년 수상자의 손을 찍은 동판과 참가 작품의 이름을 새긴 동판을 광장 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광장의 바닥에는 출입구 4곳과 중앙에는 별 문양의 화강석과 동판, 인조대리석이 깔려 있습니다.

또한, 옛)레츠미화당 ~ 충무동 육교까지 "영화제의 거리"로 정비하여 국제영화제 상징 아치와 현대적 감각을 지닌 조명등과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줍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곳을 "영화제의 거리"로 단장하여 명실상부한 영화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BIFF광장 일대의 극장

BIFF광장 주변에는 국제영화제의 주 무대가 되는 개봉극장으로 국도극장, 부산극장, 대영시네마, 씨네시티, CGV남포극장 등이 남포동에서 충무동 육교에 이르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시민들이 평소에도 많이 찾는 곳으로 바로 시네마 천국입니다. 개봉극장 한곳에 밀집된 곳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곳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핸드프린팅

핸드프린팅

스타의 거리로 지정된 옛 부영극장에서 대영시네마 간의 거리에는 매년 수상자의 손을 찍어 새긴 동판을 광장 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중구 광복로 일대는 부산의 패션 1번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광복로 입구 대한투자신탁 중앙동지점에서 옛 미화당 백화점을 지나 대청동 (옛)미문화왼쪽과 국제시장 입구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광복동 패션거리

광복동 패션거리 1 광복동 패션거리 2 광복동 패션거리 3

이곳에는 유명상표의 대형매장이 줄지어 있으며, 고급 아동복, 모피코트, 신사 ·숙녀정장, 화장품 판매 매장 등 취급품목도 다양합니다. 이곳에는 백여개의 패션점이 있는데,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유명상표나 고급 수입의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찾고 있으며, 많은 가게가 밀집되어 있어, 할인판매를 하는 곳과 오픈기념 판매를 하는 곳을 만날 수 있어 가히 쇼핑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제시장 주변에는 부산지역의 유행을 이끌어가는 곳으로 이름나 있습니다.

이곳에는 의류나 액세서리 뿐만 아니고 귀금속과 카메라, 오디오시스템을 비롯한 전자제품, 양복과 갖가지 민속 공예품, 스포츠용품, 피아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저녁 한때 느긋하게 쇼핑을 하면서 눈요기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광복로 주변의 가게들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매장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미술의 거리

미술의 거리 1 미술의 거리 2 미술의 거리 3 미술의 거리 4
위치 중구 신창동 국제지하도상가 내
운영 부산시설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
(국제지하도상가 713-8251, 8252)

국제지하도 상가를 리모델링하여 2005년 4월16일 전국 최초의 미술공간으로 미술의 거리를 개장하여 서양화, 동양화, 공예,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업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예술 작품판매는 물론 작품시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1950년 6.25사변 이후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이북에서 피난온 손정린씨 부부(구. 보문서점)가 보수동 사거리 입구(현재 글방쉼터) 골목안 목조 건물 처마밑에서 박스를 깔고 미군부대에서 나온 헌잡지, 만화 고물상으로부터 수집한 각종 헌책등으로 노점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보수동 책방골목이 형성되었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1 보수동 책방골목 2

보수동 책방골목은 국제시장 입구 대청로 사거리 건너 보수동 쪽으로 난 사선 방향의 좁은 골목길에 집결된 책방을 말합니다. 8ㆍ15 광복 직후 오늘날의 국제시장이 태평양전쟁으로 주택가가 철거되어 빈터로 놓여 있을 때 일본인이 남기고 간 책을 난전을 벌여 팔았는데, 그 장소가 개인소유가 되자, 보수동 앞길로 책 장사들이 한 두 사람 자리를 옮겨 앉게 되면서부터 오늘의 골목이 형성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6ㆍ25전쟁으로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는 피란민이 가져온 귀중한 책을 생활을 위해 팔고, 피난 온 학교 교수들과 학생들이 필요에 의해 사들이는 수요와 공급이 늘어나자 본격적인 임시건물이 서게 되어 헌 책방 골목이 형성되었습니다. 한때는 개인이 가진 헌 책들이 이 헌 책방 골목에 모여들어 값진 고서가 나오면서 헌 책방의 임시건물은 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당시에는 70여 점포가 되는 책방으로 중,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들이 많이 찾아 들어 학생들이 요구하는 헌책이 사들여지고 팔려 가곤 하였습니다. 60년대 초 출판문화가 거의 자리를 잡지 못했을 때는 학생과 지식인들이 자신의 헌책을 내다 팔고 다시 남들이 보던 헌책을 되사오거나 헌 잡지를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보수동 헌책방 골목은 지금까지 전국에 몇 안 되는 유명한 책방골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간서적도 20~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헌책인 경우 책의 상태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3 보수동 책방골목 4

도서무료교환, 고서전시회, 불우이웃돕기 등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보수동 문화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용두산 문화의 거리

용두산 문화의 거리
연혁 1991년 5월 [부산시 문화거리]로 지정
1999년 우리나라 6대 문화거리 중의 하나인 [용두산 문화의 거리] 지정
연장 부산근대역사관-광복로-백산기념관-보문당에 이르는 1860m의 길
관광안내 부산광역시 중구청 문화관광과
051-600-4082

광복로 일대에 있는 용두산공원은 예로부터 소나무가 울창하여 송현산(松峴山)이라 불리었으며, 일명 초량소산(草梁小山)이라고도 하였습니다. 1678년(숙종4)에는 이곳을 중심으로 초량왜관이 설치되었으며, 개항(1876년) 이후에는 일본인 전관거류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 정상에는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타워가 우뚝 솟아있으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시가지와 부산항의 아름다운 야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합니다.

그리고 보다 질 높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용두산 미술관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시민들에게는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5:00-17:00) 전통민속놀이마당이 열립니다. 이 공원은 시민들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코스입니다.

여기에서 용두산 공원의 문학비가 있는 나무터널을 지나면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 건물로 사용되었던 부산근대역사관(옛 미문화원)이 나옵니다. 1910년 마산에 출장소가 설치되었는데, 1911년 이 출장소가 마산지점으로 승격되었고, 이후 1929년 지금의 대청동 건물에 그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우리의 근ㆍ현대사에서 수많은 고통을 주었던 이 건물을 부산시와 중구청,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부산의 근대 개항실」 「미군정실」 「동양척식주식회사 및 한미관계실」 등 3개의 전시실로 꾸며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 안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 광복로 토요이벤트, 광복로 축제 등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옛 미화당 앞 삼거리는 젊음의 거리답게 다양한 문화의 형태가 활기를 더해주고 있으며, 광안리에서 다시 광복동으로 옮겨온 가마골 소극장, 일제 강점기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운동의 선구적인 역할을 한 백산 안희제 선생의 기념관인 백산기념관과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용두산 미술전시관 등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